최종편집 : 2024-03-29 22:53 (금)
정읍시, 8일부터 유용미생물 유상공급 시행
상태바
정읍시, 8일부터 유용미생물 유상공급 시행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3.08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제2청사 내 미생물 배양실에서 생산, 무료로 공급하던 유용미생물에 대해 8일부터 유상공급을 시행한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적정공급과 다수 농업인의 사용을 독려하고 유용미생물의 무분별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유료화 전환을 결정했다.

5종의 유용미생물 개별 소포장 가격은 2500, 51000원이며 신용카드와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유용미생물을 처음 사용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가축사육업 등록증을 가지고 미생물 배양실에 방문하면 된다.

미생물 활용방법 상담 후 공급되며, 이후에는 주 1회 정기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개량과 작물생육 증진에 효과적인 비료용 미생물과 가축 사료효율 증대, 소화율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사료용 미생물 등 5종을 생산 공급해 왔다.

지난해 5월 공급 개시 후 670여 농가에 100여톤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유용미생물의 무분별한 사용 방지와 자원의 균형적 사용을 위해 유상공급을 결정했다적재적소에 유용미생물이 활용되어 안전 농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