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지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 오후 2시 현재 전주가 99mm, 임실 100.5mm, 완주 131 mm(동상면 212 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어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집중호우시 시민의 안전과 침수피해에 밀접하게 관련되는 대아호는 총저수량 54,646백만톤으로 상류 12,000ha의 유역에서 유입되는 우수가 많아짐에 따라 저수량이 시시각각으로 상승되면서 위급한 상황으로 특히 홍수조절을 위해서 대아호 저수지에서는 7.17일 부터 초당 100톤을 방류를 하고 있다
.
또한, 한국농촌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지사 전직원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여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수해장비와 수방자재를 사전에 확보하여 긴급한 상황이 발생되었을 경우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경지 침수 및 시설물 피해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고, 위험지구에는 지사장과 담당유지관리팀장이 현지점검 등 직원들을 배치,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임정범 한국농촌공사 전주?완주지사장은 홍수에 대비하여 방류중인 대아저수지를 지나 18일 방문 하고 지사 관내 배수장및 제수문 등을 현지 점검과 직원들을 격려 하는 등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