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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기업 애로해소 맞춤 지원 모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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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기업 애로해소 맞춤 지원 모집공고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3.08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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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지원 대상기업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155개 기업 24억원 지원

전북도가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도내 기업의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제조기업의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 중 50인 미만 기업은 94.3%를 차지하며, 이러한 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지원사업은 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24억 원을 투입, 155개 기업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상시근로자 50명, 매출액 120억원 이하(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소기업 기준) 도내 제조업 분야 소기업이다. 

세부적으로 혁신기반 공정개선의 경우 기업당 최대 4천만원 40개 기업,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 1천5백만원 15개 기업, 시험분석비용 지원 2백만원 10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기반 공정개선은 제조현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의 성능 및 품질 향상, 생산시간 단축, 비용 절감, 불량률 감소 등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각종 기업지원에서 소외된 비R&D분야의 영세 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추진돼 그동안 도내 1,700여 업체를 지원해 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하여 일반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http://www.jbba.kr) 알림 및 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50인 이하 소기업의 비중이 94%를 차지하는 만큼 소기업은 우리도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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