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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7 재보선 중앙선대위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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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7 재보선 중앙선대위 첫 회의 개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3.08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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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후보 ‘변화와 도전의 상징’격려

민주당은 8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종로구 소재)에서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박 후보를 격려하며,‘필승’구호를 외쳤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대표는 "박영선 후보는 오랜 시간 서울시장을 꿈꾸고 설계한, 구상과 전략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지도자"라 격려하며, "박영선 후보에게 시정을 맡겨주면 시민이 함께 꿈꾸던 서울을 앞당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김태년 원내대표는 "박영선 후보는 변화와 도전의 상징이다“고 치켜 세우며, ”지금껏 걸어온 길은 최초의 상징이었다. 최초의 여성 메인 앵커, 정치 입문 후 첫 여성 원내대표를 역임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향후 "세계 여성의 날을 빛낼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최고위에서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하고 본격적인 4월 재보궐선거를 대응하는 선거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서울시장 선거는 정쟁이 아닌 정책선거가 돼야 한다. 미래를 위한 선택이어야 한다"며, "야권은 이번 선거를 정쟁구도와 권력 싸움으로 몰아가려 한다. 비전 없는 정쟁과 소모적 비방은 서울시민의 삶 향상에 도움 되지 않는다"라 하면서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박영선 후보는 "서울의 4선 국회의원으로 원내대표를 지냈고, 중기부 장관을 했다“면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서울을 디지털경제수도로 만들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염두에 둔 듯 "불명예 퇴진한 서울의 과거가 미래를 이끌 수 없다“면서 ”서울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이용하는 사람이 서울을 미래로 가져갈 수 없다"라고 말해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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