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은 올해 논의밭작물 재배기반 지원에 집중할 것임을 천명했다.
동진면은 지난 4일 동진초등학교 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하는 2021년 군민과의 공감확산 대화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면정 주요업무 보고, 군정비전 공유, 주민과의 공감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매력 있고 지속가능한 플랫폼 동진’을 주제로 동진면의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특히 동진면 동전리와 안성리 일원 300ha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송수관로 등을 설치하는 논의밭작물 재배기반 지원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밭작물 재배기반 지원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소득을 증대해 국제 곡물가 상승에 대비하고 곡물자급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1년 군정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군정에 대한 의견을 진솔하고 자유롭게 나누는 ‘공감대화(집사광익 集思廣益)’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민생탐방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장과 당상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사업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에 앞서 김석철 더불어참농장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써 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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