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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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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 대상자 모집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3.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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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지만, 지원분야가 제품개발과 연구, 마케팅 등에 편중돼 다양한 직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5일 도 청년정책팀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도는 제품개발, 연구, 마케팅 등에서 일할 수 있는 직업 경험 제공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청년층 참여에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층은 만 39세 이하 80명으로 제한해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청년은 기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초화학, 자동차, 전기전자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내 우수 중소기업 등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국비 9억 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19억 원을 확보해 기회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지역별 모집인원은 전주 14명, 군산 24명, 익산 14명, 정읍 4명, 김제 14명, 남원 2명, 진안 2명, 장수 2명, 고창 2명, 부안 2명 등이다.

도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서 청년 근로자를 신규채용할 경우, 청년 근로자 1인당 인건비의 80%(월 160만원)를 2년간 지원한다.

또한 청년이 사업참여 기간 2년을 충족하고 해당지역에서 정규직 전환·유지할 시, 해당 청년에게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김용만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취업난 및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도내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및 지역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 도?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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