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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보건의료인 코로나 백신 접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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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보건의료인 코로나 백신 접종 돌입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03.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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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닷새간 보건의료인 2100여명 대상 접종

전북대학교병원이 병원 내 보건의료인 21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100여명분이 병원에 입고됐으며 접종은 이날부터 휴일인 일요일을 제외한 10일까지 닷새간에 걸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진행한다.

병원에서는 백신 접종에 동의한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과 환자밀접 접촉부서인 이송요원과 확진자 치료병동 미화요원 등 2077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시행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사 및 간호사) 및 종사자 190여명은 화이자백신이 접종되며 화이자백신은 15일 입고돼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접종될 예정이다.

조남천 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이라는 기관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보건의료인들에게 우선 접종 기회가 주어졌다”면서 “접종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이 마련되고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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