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23:09 (금)
전주대 축구부, 제57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 아쉬운 준우승
상태바
전주대 축구부, 제57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 아쉬운 준우승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03.07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가 제57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 경남 통영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전주대는 선문대를 맞아 선전했으나 3대1로 아쉽게 패했다.

전주대는 이날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팀 선문대를 상대로 경기에 임했으나 거듭된 불운과 실력 난조로 선취점을 내줬다.

전반 14분 선문대는 코너킥을 통해 얻은 공이 골문 앞에서 혼전 끝에 홍석현이 가볍게 차 넣으며 앞서갔다.

바로 이어 전주대도 코너킥을 얻어 골문 앞 헤딩슛을 노렸으나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33분에는 최시온이 걷어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이어갔으나 아쉽게 골대를 넘어갔다.

추가골은 오히려 선문대에서 나왔다. 선문대는 전반 추가 시간 김성민의 공을 김신진이 골로 연결하며 2대0으로 앞서갔다.

전반을 2대0으로 마친 전주대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으나 여의치 않았다. 오히려 선문대는 후반 6분 골을 성공시키며 3대0으로 도망갔다.

반격에 나선 전주대는 후반 40분 선문대 핸드링 파울로 패널티킥을 얻었다. 킥커로 나선 장승현이 가볍게 골로 성공시켜며 3대1로 득점했다.

이후 전주대는 추가골을 얻기 위해 노력했으나 수비에 막히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 최성우는 우수선수상, 4골을 기록한 장승현은 득점상을 받았다. 또 도움 3개를 기록한 강민승은 도움상, 감투상은 최시은 그리고 최우수지도상은 정진혁 감독, 한종원 코치가 각각 받았다.

정진혁 감독은 “준우승에 머물러 아쉽기만 하다. 여기까지 온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