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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위원장, 4차 재난지원에 농어민 포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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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위원장, 4차 재난지원에 농어민 포함 촉구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3.0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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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농어민위원회 출범식에서 임명장 수여

민주당은 지난 4일 오전 당 대표회의실에서 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원택)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이원택 위원장은 농어민이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농어민위원회 출범식에서 이낙연 대표는 “이미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런 행사는 처음이다. 늦어진 만큼 더 집중적인 활동해서 공백을 없애도록 노력해 줬음 좋겠다”고 인사하며, 부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원택 위원장(김제·부안, 농해수위)은 개회사에서 “ 오늘 출범식 직전에 농민대표를 만나 4차 재난지원 대상에 농어민 포함해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농산물은 판매처를 잃었다”며, “학교 급식 1만 2천톤을 폐기했고, 500억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화훼, 농촌체험마을 매출, 축산농가 등 사례를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위축된 건 원 상태로 회복되기 힘들다”며, “국가가 농업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또한, “(코로나 관련 재난지원금)대상에서 농어민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최선 다하겠다”며, “이낙연 대표께서 농정에 대한 이해와 지원으로 국회 단계에서 일정한 성과를 낼 거라고 기대 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원택 위원장은“농어민위원장으로서 올 한 해 민주당 정권재창출과 이익을 대변하고 새로운 농어민 출범을 통해 대선 정책 공약 통해 선진 농업 선도적 농업으로 창출하면서 농민과 어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향후 전국 17개 시도당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전국 농어촌 현장속으로 직접 들어가 농어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농어민 현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농어업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와 당정청 간담회 등을 통해 각종 농정 현안에 대해 속도감있게 대응하고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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