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억 원 5년 무이자 일시 상환
융자 80%, 자담 20%
융자 80%, 자담 20%
전북도가 올해부터 녹두·팥 등의 콩류와 밀을 취급하는 농협 등을 대상으로 계약재배 자금을 무이자 지원한다.
4일 도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원하는 품질의 원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계약재배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금은 총 562억 원으로 융자 449억 원(80%), 자부담 113억 원(20%)로 이뤄지며, 융자는 업체당 최대 30억 원(밀 10억 원)까지 무이자, 5년거치 만기 일시 상환으로 파격 지원된다.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우리 도가 논콩, 국산밀 주산지인 만큼 도내 많은 가공업체들이 계약재배지원을 신청해 농가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품목 및 경영체 유형에 따라 담당 사업관리기관(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기한 내 신청하면 된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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