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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에서 백신 가짜뉴스 등 정쟁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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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에서 백신 가짜뉴스 등 정쟁 성토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3.03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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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힘 비대위원장, AZ 유럽 기피 백신 황당

민주당은 3일 최고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코로나 백신 불안 조장, 가짜뉴스 등 정쟁으로 이어지는 점에 대해 대체로 성토하는 분위기였다.

이 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 야당 지도자들은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표현으로 정부를 비아냥하며 발목잡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국민을 돕기 위한 재난지원금과 온 국민이 기다린 백신 접종마저 정쟁에 악용하고 혐오, 적대, 불신을 조장하는 부끄러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백신 불안 조장 행위는 도를 넘었다“고 전제. ” 어제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아스트레제네카라는 유럽에서 기피하는 백신 종류가 우리나라 들어와 접종된 됐다“고 했다며, ”제1야당 대표 발언으로 믿기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주장으로 불안 공포 조장은 백신에 대한 국민 수용성 떠러뜨리는 위험천만 행위“라며, ”김종인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백신 공포 조장 발언을  멈추고 근거를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코로나 19 방역과 백신 의료대책은 방역 당국 의료전문가에 맡기고, 불신 조장하는 방역 방해에 대한 발언을 삼가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입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며, ”백신 확보 늦엇다고 비난할 때 언제고, 대통령부터 접종하라 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불안 심리까지 자극한다. 함정 파놓고 먹잇감 기다리는 사람 같다“고 비아냥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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