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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월 재보선, 이낙연·김태년 공동 중앙선대위원장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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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월 재보선, 이낙연·김태년 공동 중앙선대위원장 체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3.03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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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조직을 4·7 재보궐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

민주당은 3일 최고위에서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당 조직을 4월 재보궐선거 대응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당 중앙선대위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기로했다. 이낙연 대표는 "당의 모든 역량을 후보 지원과 지역발전 공약 수립 등 선거지원에 총동원하겠다"며 본격 지원을 알렸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서울 선대위원장과 선거지원단장인 기동민·박정 의원, 부산 선대위원장과 선거지원단장인 박재호·김정호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보다 앞서 나간 국민의힘은 지난 해 10월 12일, 재보궐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재보선대책위원장으로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경제통'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내정한 바 있다.

이날 민주당의 재보궐선거 대책위 조직이 마무리돼 4월 선거는 지금부터 본격 당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서울시장 후보에 박영선 전 장관을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오신환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기호순) 경선후보를 대상으로 2일간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오늘 최종 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선대위 조직 중 민주멘토단장엔 김진표·변재일·설훈·송영길·안민석·이상민·조정식·김상희·김영주·안규백·우원식·윤호중·정성호·홍영표 의원 등 4선 중진으로 선임했다.

이 밖에 고문단장에 이석현 의원, 선거대책본부장에 박광온 사무총장, 정책비전본부장에 홍익표 정책위의장, 종합상황실장 겸 전략본부장에 정태호 전략기획위원장, 의원선거지원본부장에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특보 단장에 이개호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선대위에는 김희재 법률지원 실장, 맹성규 총무본부장, 김철민 조직본부장, 박수현 홍보본부장, 김주영 노동본부장, 전혜숙 직능본부장, 정춘숙 여성본부장, 장경태 청년본부장, 서영교 유세본부장, 조한기 가짜뉴스대책본부장 등이 포함됐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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