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발전 전문적 접근 기대감 높이
-동시, 전주시주말리그 사업 활성화 기대 목소리도
-동시, 전주시주말리그 사업 활성화 기대 목소리도
전주시체육회 홍봉성 사무국장이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전북 체육발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주시체육회는지난 2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21학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체육 주말리그 참여자들의 참여동기, 직무만족 및 사회적응의 관계(전주시중심으로)”란 홍 사무국장의 박사 논문은 전주시체육회 중점 3대 사업 중 하나인 주말리그를 모태로 진행했고, 주말리그 참여를 통해 참여동기, 직무만족, 사회적응과의 관계성을 목적에 뒀다.
홍 사무국장에 따르면 전주시 주말리그는 전국최초로 정규리그제를 도입했다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전국 몇몇 시군구에서는 벤치마킹을 해 리그제를 시작한 체육회도 있을 정도다.
그는 생활체육 주말리그는 전주시민의 리그제라는 톡특한 사업으로 그간의 10개종목이상을 대상으로 다룬 선행논문이 없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30여년간의 체육회에서 근무한 경험과 많은 체육분야 전문가들의 자문받아 논문을 마무리 했다.
전주시체육회 박종윤 회장은 “바쁜 업무속에서도 전주시체육의 발전을 위해 끝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하다”며 “개인의 영광이면서도 전주시체육회의 자랑이다”라고 말했다.
홍봉성 국장은 “앞으로 체육분야에서 주말리그 논문을 많은 후배들이 선행연구로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전주시 체육발전에 기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전주시주말리그 사업이 더더욱 활성화되길 바람해 본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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