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지난 22일 고부면 소재 장애인시설인 자애원(원장 손정여) 입소자와 근무자에 대해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위기상황 시 피난에 어려움이 있는 인원이 많아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과 피난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주도 피난훈련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관계인 주도 자체 대응능력 제고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피난약자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신속한 피난이다”며 “현장 확인 및 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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