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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취업 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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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취업 역량 강화한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1.02.2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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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4차산업융합전문지도사 등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도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전북도와 함께 2021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심사를 통해 시대요구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3일 개강에 맞춰 4차 산업 융합 전문지도사 과정을 시작으로 총 8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훈련 프로그램은 △4차 산업 융합 전문지도사 △웹 마케터(전자상거래관리자) △ 노인 케어(보호) 실무사 △온라인쇼핑몰·창업전문가 △멀티(다기능)행정사무원1, 2. △탄소산업제조인력 △아이 돌봄 간병사 등 이다.

4차 산업 융합 전문지도사과정의 경우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코딩, 드론, 3D펜.프린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으로 직접 코딩 프로그래밍한 드론을 3D프린터로 출력, 조립, 비행 및 영상촬영 훈련까지 구현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 비대면 교육 및 비대면 관계망(SNS) 활용, 회계실무 등 전문행정사무 능력을 겸비한 인력양성을 위한 웹 마케터(전자상거래관리자) 과정, 멀티(다기능)행정사무원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돌봄에 대한 다양한 교육도 신설됐다. 

고령화시대로 접어드는 전북지역은 노인 돌봄에 대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노인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대상자별 사례관리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로 육성할 노인케어(보호)실무사와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를 위한 아이 돌봄 간병사 양성교육을 신설하여 갑작스런 아이의 입원과 돌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아이돌봄 간병사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아동중심의 간병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내 아동병원과의 협업을 통한 여성친화적 일자리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직업교육훈련생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선발 시 책임감 부여를 위한 자비부담금 10만원을 납부하면 교육 수료 시 5만원, 환급, 취업 시 잔여 부담금 5만원을 환급함으로써 교육수료와 취업 시 100% 환급이 가능하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많은 취업희망 여성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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