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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을 배워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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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을 배워가자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2.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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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정읍의 초대 현감이셨다. 필자는 민선4기 정읍시장으로서 선배이신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배워 우리 사회에 필요한 많은 지도자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

필자는 2006531일 시장에 당선된 이후 하루에 평균 크고 작은 20여 개의 행사장과 민원현장을 찾았다.

정읍의 발전과 정읍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수렴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시 만났던 시민들이 자신의 어려움과 애로를 들려주었기 때문에 민의를 가감 없이 수렴할 수 있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또한 많은 기업인과 농민,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들다고 호소하며 뭔가 확실한 해법을 제시해 주기를 원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불어 닥친 경제위기의 실상을 새삼 실감하는 순간들이었.

필자는 이렇게 어려운 때야말로 오래전부터 삶의 모델이었던 성웅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리더십이 필요함을 각성하고, 정읍의 경제를 반드시 살려서 단 한 명의 어려운 시민이 없도록 순신 장군과 같은 희망의 리더가 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농어민 대상도 수상했으며, 체육과 관광을 접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육시설을 보강해 대한민국 체육대상 대통령상도 받은 바 있다.

지금 우리는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FTA(자유무역협정)로 농촌은 점차 어려워지고, 기업은 너 나 할 것 없이 힘들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은가?

이제야말로 우리 모두가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지혜를 배워야 한다. 이순신 장군은 조정에서 모진 고문과 사형선고를 받은 뒤 백의종군을 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한탄하지도 남을 원망하지 않았다.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 번 싸워 스물세 번 모두 이겼다.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품지 않았으며,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12척의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아냈다.

우리는 지금 무한경쟁시대를 살고 있다. 개인은 물론 자치단체도 경쟁력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고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하다. 낙오된 사람은 다시 일어설 수가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살고자 하면 죽고,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이긴다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말씀은 무한경쟁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가슴 깊이 새겨야 할 명언이다.

모든 사람들이 혹독했던 IMF 당시 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말한다. 해직자가 양산되고 그나마 남아 있는 직장인조차 비정규직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우리 정읍도 예외는 아니다.

일자리가 부족하고 기업이 어렵다고 푸념하지 말고 지역 업체의 물건을 사주는 등 관내 기업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어야 한다.

지역민 모두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체를 적극적으로 찾아 이용하면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늘어나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나가지 않아도 될 것이다.

우리 지역 농촌도 마찬가지다. 어렵고 힘들고 외로운 농민이 많다. 피폐해지면서 이농이 늘고 있다. 그렇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고부가가치 특작물이나 친환경 농산물 재배 전환 등 새로운 환경에 맞설 수 있는 농촌발전 전략을 세우고 노력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더욱더 살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후대에 길이 남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배워 좌절과 절망, 포기와 불가능을 넘어서는 희망의 새싹을 틔우길 기대한다. 강광 정읍시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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