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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300MW 수상태양광 입찰 전면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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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300MW 수상태양광 입찰 전면 중단하라”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2.22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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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에너지 민관협 기자회견
“환경 피해 우려…특혜 의혹” 철회 촉구

새만금에 추진 중인 3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입찰과정이 특혜시비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22일 새만금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 민측위원들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의 불공정한 입찰 공고로 인해 당초 협의했던 지역업체와의 상생 부분이 무시됐으며, FRP와 발포플라스틱 사용으로 심각한 환경피해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12월 29일 자회사인 ㈜새만금솔라파워를 통해 새만금에 300MW 수상태양광 입찰 공고를 내 지난 15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그런데 제안서 마감 결과 치열한 경쟁이 예견되던 예상과는 달리 한 업체를 제외한 대형건설사들이 모두 제안서 접수를 포기하는 등 불공정 입찰로 인한 문제가 나타났다.

위원들에 따르면 특혜시비가 있는 현대글로벌 등 단 2곳만 사업에 참여,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한 곳은 자격조건 여부가 의심스러울 뿐 아니라, 당초 40% 지역업체 참여를 협의한 내용과도 위배된다고 성토했다. 

한수원은 특히 수상 태양광 구조재도 문제로 지적되는 FRP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입장이어서 심각한 환경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위원들은 “잘못된 수상태양광 사업이 선례가 돼 국가적인 수상태양광 사업이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며 “한수원은 즉시 공고를 전면 찰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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