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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도전 전북 도의원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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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도전 전북 도의원 “바쁘다 바빠”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2.18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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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군 단체장 꿈 현재 7명, 더 늘수도
올 추석 기점 내년 지선 윤곽 전망도
왼쪽 위부터 송지용 도의장, 이한기 의원, 최영일 부의장, 왼쪽 아래부터 최훈열, 황의탁, 한완수 의원
왼쪽 위부터 송지용 도의장, 이한기 의원, 최영일 부의장, 왼쪽 아래부터 최훈열, 황의탁, 한완수 의원

전북도의회 의원 정수 39명 중 현재 7명이 내년 6.1 지방선거에서 시·군 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가운데, 하루하루를 눈코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7명의 현역 도의원은 단체장 선거를 “준비 중”이라고 직접 밝힌 의원들이다. 7명의 의원들은 차기 단체장 선거를 위해 지역민 외연 확대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출마를 결심했던 의원들은 현재는 전면에 나서서 얼굴 알리기와 함께 지지세를 결집하고 있다. 하지만 경선까지 지지세를 이어나갈지에 불투명한 의원도 있다. 

시·군 차기 단체장에 도전하는 도의원으로는 송지용(완주), 이한기(진안), 최영일(순창), 최영규(익산), 최훈열(부안), 황의탁(무주), 한완수(임실) 의원이다. 

송 의장은 매일 도의회에서 1일 7~8명에 이르는 민원과 씨름하고 있는데, 18일도 최근 지역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대자동차 등의 상용차 위기 극복에 대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사·정협의체를 만들어 회사측을 설득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등 의회의 역힐론을 강조했다.

진안 군수를 꿈꾸고 있는 이한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상황을 아쉬워하며 “방향은 잡았지만, 결과론적으로 될 지 안 될지를 상황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그 길이 아니면 죽고 못 산다거나 하는 것은 아닌 상황이라 상황에 따라서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의원 출마 예상자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순창 최영일 의원은 집합금지로 주로 SNS를 통하거나 일대일 만남으로 외연 확대 중이다.

최 의원은 “정말 열심히 뛰더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바닥 민심을 훓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익산 최영규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정치인은 단체장 생각은 다 있는데, 어떤 시점을 계기로 선언하느냐의 문제”라고 밝혔다.

부안 최훈열 의원은 최근 주변의 만류에도 결심을 굳히고 열심히 뛰고 있다. 설명절 낀 장날에도 시장을 돌며 새해인사로 얼굴알리기에 고군분투했다.

현 부안 군수에 맞서 해볼만 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일면서 차기 군수를 꿈꾸는 출마자들도 10여 명 내외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무주 황의탁 의원은 지역 민원 해결에 총력을 쏟는 것으로 민심에 호소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수해로 인해 여전히 해결 안 된 문제를 붙잡고 100%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강점이라고 자평했다.

임실 한완수 의원은 “확고하게 방향을 잡고 움직이고 있다”며 “특히 장날을 이용해 주민들을 만나 연초 새해인사나 전화통화 등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요즘에는 재난문자가 많아 문자로는 효과를 못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자치단체장 선거 출마를 직접 밝힌 7명의 도의원 말고도 재선 의원들 중에는 차기 단체장을 노리는 도의원은 더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는 가운데, 올 추석을 전후해 지선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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