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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건설업계 실적신고 마감, 종합·전문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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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건설업계 실적신고 마감, 종합·전문 ‘희비교차’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1.02.1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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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설업 전년 대비 7.7% 크게 증가
-전문건설업은 5.4% 감소

코로나19 여파 인한 경기불황 속에서도 전북도 내 종합건설업은 괄목할 만 한 성장을 이뤄낸 반면, 전문건설업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와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2020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신고자료에 따르면 먼저, 도내 종합건설 회원사의 총실적금액은 전년 대비 7.7% 크게 증가한 3조467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실적신고 금액이 상승한 요인은 공공공사 물량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주택 및 민간 건설 등의 전략적으로 투자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년도 대비 신고업체수가 474개사로 작년대비 17개사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종합건설업의 손익분기점(토건업체 기준)인 50억원 미만의 업체비율은 전년 65.9%에서 62.7%로 3.2% 감소했다. 

2년 연속 선전을 펼쳤던 전문건설업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실적도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019년 국내 건설경기 불황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약 1301억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회 중 전년대비 실적신고액 증가율 6위의 성적이다. 

그러나 2020년 실적신고 접수 결과, 총실적금액은 2조4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계속된 경기불황과 이로 인한 국내 건설경기의 극심한 침체가 하도급을 전담하는 전문건설업계에 큰 타격을 준 것이다. 
특히 도내 실적 상위업체들의 타 지역에서의 수주 실적 감소와 도내 업체가 수주를 위해 타 지역으로의 전출 등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종합건설업은 코로나 사태로 공공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물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타지역의 민간 건설시장의 진출 등의 자구책 마련 결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전문건설업은 전국적으로 실적이 전년 수준이거나 감소하는 등 지난 한해 어려웠던 경제상황이 건설경기 악화로 나타난 것”이라고 진단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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