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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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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 ‘속도’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2.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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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미래먹거리 전략인 푸드플랜을 총괄 실행할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푸드통합지원센터의 5월 출범을 위해 이달 말 창립이사회 후 전북도 허가를 받아 4월 내 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는 것.

시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법인 설립을 위한 초대 임원을 선출했다.

이어 센터 운영을 위해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 5945규모의 가용부지를 확보했다.

시는 올해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를 확보한 후 농산물 전처리시설, 농산물 가공과 상품화,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종합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재단법인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전략을 구축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식재료 전 품목 공급과 지역 축산물 공급, 로컬가공품 개발, 가격경쟁력 확보 등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수수료 절감을 통해 급식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중소농가의 원예농산물 생산량 전량 판로 확보를 목표로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처에서 더 나아가 외식업과 기업급식 등 민간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법인에서 운영할 서부권 로컬푸드 직매장도 오는 9월 개장을 목표로 순조롭게 건립 공정을 진행 중이다.

시는 고령농, 여성농, 귀농인 등 중소농 중심으로 농가 조직화를 진행 중이며 지역 생산 농산물을 바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보전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전략으로 농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토대로 안전한 미래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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