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에 성경찬 도의원 선출
전북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들이 15일 (가칭)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모였다고 16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성경찬 원내대표와 김이재 정책수석부대표를 비롯한 13개 시도의회 원내대표,수석부대표와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의장 등이 참석, 광역의회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내용으로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시기 및 대표단 선출 등 실무적인 내용이 주로 논의됐으며, 협의회는 오는 4월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키로 했다.
성경찬 원내대표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등 아직도 해결해야 할 현안이 남아있다”며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광역의회가 결집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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