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사진 左)이 지난달 29일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지회장 하재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고창인 조합장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 마스크 5000개를 지체장애인협회 및 취약계층에 무료로 공급하고, 설과 추석 명절 축산물 전달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서왔다.
하재필 지회장은 “평소 장애인들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사랑나눔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창인 조합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알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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