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한 46억.. 지역의무 공동도급 방식 444억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건설업계 및 경기활성화 도움 전망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건설업계 및 경기활성화 도움 전망
조달청이 15일부터 19일까지 전북지역에서 4건, 49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특히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공사가 46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444억원 상당이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수주난 해소는 물론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일 순 공사 내용은 △주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고창군/208억8700만원) △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고창군/119억3100만원) △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고창군/115억8900만원)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건립공사[건축(조경·기계·토목)(전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46억600만원]이다.
이와 관련, 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제한 및 지역의무 공동도급 방식 공사물량 확대 또한 계속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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