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5일 ‘2020년 출자증대 최우수농협’에 선정된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을 방문해 시상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을 격려했다.
북전주농협은 지난해 32억원의 출자 증대를 통해 전국 147개 농축협이 속한 그룹 내에서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출자금은 자기자본의 주요 구성항목이며 경기침체, 손익감소 및 각종 리스크 발생에 따른 위험을 완충하는 역할로 적정 수준 이상의 자본 유지는 반드시 필요하다.
정재호 본부장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실익사업을 확대하고, 경제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출자증대에 함께해주신 임직원과 조합원께 축하를 전한다”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코로나19 속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협을 믿고 적극 출자해 주신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더욱 건실한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들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출자배당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전주농협은 최근 영농자재센터 개점, 저온창고 신축을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사업을 준비하는 등 신용사업 위기를 대비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체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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