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59 (목)
정읍시 ‘시정 주요현안’ 언론인 간담회
상태바
정읍시 ‘시정 주요현안’ 언론인 간담회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2.05 0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계획 설명 및 쟁점 이슈 등 질의응답

정읍시가 4일 곽승기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시정 주요현안과 각종 추진사업 등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곽 부시장은 최근 범국민적 관심사항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주요내용과 추진현황, 접종 대상과 시기,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백신은 감염병을 관리하는 국제기구인 코벡스를 통해 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온다.

시는 안전하고 빈틈없는 접종을 위해 지난 1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7155명의 백신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백신접종 지원과 이상반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고 질병관리청과의 핫라인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의사회와 아산병원을 비롯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 접종 지원과 긴급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93648명이며, 백신 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병원, 거동이 불편한 시설입소자 등을 위한 방문접종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연수도시와 향기경제 기반구축 및 일자리 만들기 등 핵심사업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곽 부시장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등 연수시설이 건립 중이거나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올해는 유치한 시설 건립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서 탄탄한 연수도시 기반을 갖춰 나가는 한편 다른 공기업의 연수원, 수도권 지자체 휴양시설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칠보산 버섯재배사 상두산 석산 개발 칠보산 임도 개설과 구량마사방댐, 둠벙사업 귀농·귀촌 지원센터 등 시민사회의 쟁점 이슈 사안에 대한 해당 국·소장답변에 나섰다.

곽 부시장은 일부에서 라벤더 농원이 민간 소유라는 점 때문에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마을 진입로 확정이나 사방댐, 둠벙사업은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일대 농지 영농편의를 위해 추진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사방댐 조성은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로 사방댐의 효과(저비용 고효율사업 대표사례)가 입증되면서 주력적인 추진에 나선 정부 방침에 맞춰 칠보산(라벤더 농원 인근) 2개소 외에도 정읍에 모두 72개소의 사방댐이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칠보산 버섯재배사 관련, 인근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석산 개발 우려에 대한 질의에 대해 토석 채취는 고속국도와 철도 연변가시지역의 경우 2000m 이내 산지 일반국도 연변가시지역의 1000m 이내 산지 지방도 연변가시지역의 500m 이내 산지는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토석채취제한지역)에 따라 석산 개발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곽승기 부시장은 시민생활과 각종 사업추진 현장은 물론 언론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가 추진하는 정책을 제때 정확하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