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59 (목)
전주시, 설맞이 청소종합대책 추진
상태바
전주시, 설맞이 청소종합대책 추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2.04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분리배출 홍보에 중점을 둔 ‘설맞이 청소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우선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동별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일제대청소를 실시하지는 못하지만, ‘설맞이 청결주간’으로 정한 오는 10일까지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일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또 설 연휴기간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처리반을 배치해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등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 일정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과일박스와 스티로폼 등 선물포장 박스의 급증으로 수거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과 동 자생단체와 함께 전주형 ‘제로웨이스트 운동’도 벌인다. ‘전주시, 가정의 용기가 필요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운동은 식자재 구입 및 음식물 포장 시 가정의 용기를 가져가 직접 담아오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장바구니나 재활용 가방 등을 활용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시는 연휴 이후에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적치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터미널과 한옥마을 등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마무리 청소에 나설 예정이다. 시 최병집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설 명절 기간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주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철저를 기해달라”면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형 제로웨이스트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