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에 오재택(54) 경영기획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신임 오 본부장은 익산 출신으로 익산 남성고, 전북대 회계학과를 졸업 후 1992년 신보에 입사해 성과관리부장, 신용보증부장, 경영기획부장 등 본점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격의 없이 소통하는 성품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고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본부 주요부서를 두루 경험한 중소기업 전문가로 호남지역 경제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오 본부장은 “지난 1년 여간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한계상황에 내몰린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이 최후의 보루라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 대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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