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완주지사 신설 등 발전방안 논의
국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7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박성일 군수로부터 완주군 주요 군정 현황을 설명 듣고, 완주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 내 시‧군 중 완주군만 유일하게 건강보험공단 지사(출장소)가 없어 군민들이 의료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출장소)를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완주군이 수소시범도시로 수소상용차 등 수소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수소생태계 기반 구축 및 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종성 의원은 “호남동행을 계기로 정당과 상관없이 국민 전체와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건보공단 지사 신설, 직업재활시설 리모델링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완주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 세밀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8월 ‘국민통합’ 실천을 위해 당내 49명의 국회의원 함께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정운천)를 발족하고‘호남동행 국회의원’을 제2지역구 갖기 운동을 추진했으며, 이종성 의원은 완주군 동행 국회의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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