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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국악 제224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진화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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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국악 제224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진화Ⅰ’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1.01.2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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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주시립국악단이 마련한 제224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가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진화Ⅰ’ 부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새해를 시작하는 첫 시립국악단 공연으로 총 5개의 무대로 이뤄져 있다.

관현악곡 두 곡과 협주곡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를 특별하게 장식 할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합창곡을 준비, 다양한 레파토리 및 출연진으로 추운 계절 우리음악으로 감성 공감 할 무대로 준비했다.

첫 번째 곡은 송정 곡 ‘NEO대취타’ 곡으로 조선시대 고위 관료들의 행차음악인 대취타를 주제로 작곡된 곡이다. 이 곡은 대취타곡에 국악관현악의 색채를 더해 폭발적인 음향과 화음대비를 통해 풍성하고 강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된 곡이다. 

두 번째 곡은 유장영 편곡 이주아 단원(시립국악단)의 가야금병창 협연 곡으로 ‘적벽가 중 화룡도’를 협연한다. 이 곡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로 공명이 동남풍을 이끌어내자 그의 능력을 시기한 주유가 부하장수를 보내 공명을 죽이려고하자 조자룡이 활을 쏴서 물리치는 대목을 가야금병창과 관현악을 더해 한층 더 웅장하게 표현한 곡이다. 

세 번째 곡은 신윤수 편곡 ‘전통의 향기Ⅱ’는 환상곡 풍 음악으로 우리음악인 표정만방지곡 중 일부, 중광지곡 중 일부, 유초신지곡 중 일부 그리고 취타 순서로 총 6개의 악곡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궁중음악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곡한 곡이다. 

네 번째곡 가야금협주곡 ‘신관동별곡’은 민의식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가야금연주이다. ‘신관동별곡’은 강원도민요의 새로운 전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등 강원도지방의 민요를 밑그림으로 해서 작곡된 곡이다. 이번 이 곡을 연주하는 민의식교수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은 이정호곡 ‘합창과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을 위한 진혼’이다.

이 곡은 무속음악 ‘진도씻깃굿’을 모티브로 하여 쓴 국악레퀴엠으로 라티어로 된 가톨릭 미사의 합창 가사와 진도씻깃굿 길 닦음 중 ‘애소리’와 ‘나무아미타불’을 차용하여 가톨릭, 불교 등 종교를 뛰어넘어선 죽은자의 영혼을 위로 하는 진혼곡이다.

이 피날레곡을 위해 진혼무-최재희 무용수석단원(시립국악단), 소리-김민영 판소리수석단원(시립국악단) , 최경래 단원(시립국악단) 그리고 전주시립합창단이 이 곡의 합창을 맡아 화려하고 장중한 진혼을 표현한다.

전주시립국악단 관계자는 "2021년 새해 전주시립국악단의 격조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악관현악의 웅장함과 전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전주시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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