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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대한방직부지 방향 권고안, 다음 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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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대한방직부지 방향 권고안, 다음 달 나온다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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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중심 노른자위 땅인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 개발 방향을 사실상 결정할 시민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이 다음달 말께 나올 전망이다. '옛 대한방직 시민공론화위원회'는 25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대한방직 부지의 바람직한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숙의 토론회와 공론조사를 최근 모두 마쳤다"며 "지난 1년여 간의 논의 결과를 권고안으로 만들어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 전주시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행된 토론회와 공론조사에서는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핵심으로 한 안과 복합문화 관광 공간을 핵심으로 한 안, 대규모 생태공간을 핵심으로 한 안 등 3가지 개발 시나리오에 대해 논의됐다. 지난 23일 공론화 마지막 의견수렴으로 진행된 시민참여단 숙의토론회에서는 3가지 개발 시나리오에 대한 장단점, 기대효과와 한계점, 보완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처럼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론화위원회는 토론회와 공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늦어도 2월 말까지 전주시에 최종 권고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권고안에는 3가지 시나리오에 대한 시민 선호도와 논의 과정에서 나온 주거와 산업 등 큰 틀에서의 용지 비율 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자광은 지난 2017년 이 부지를 2000억 원에 매입하고 153층(470m) 높이의 익스트림 타워를 비롯해 60층짜리 3000세대 규모 아파트와 호텔 등을 건설하고 공공용지를 시에 기부채납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제안했지만 시는 장기적 도시개발 계획 등에 부합되지 않는 다며 반려한 바 있다.

이양재 공론화위원장은 "토론회와 공론조사 진행 과정에 전주 시민들의 공정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권고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전주시보다는 업체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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