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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100년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만들겠다” 윤방섭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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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100년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만들겠다” 윤방섭 후보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01.24 22: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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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섭(68·삼화건설사 대표) 후보
윤방섭(68·삼화건설사 대표) 후보

전주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새 회장을 뽑는다.

전주상의 회장은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겸임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도내 최대 경제단체의 수장을 뽑는 선거로 여겨진다.

차기 회장으로 일찌감치 낙점됐던 윤방섭(68·삼화건설사 대표) 후보는 쉽고 편한 길을 택하지 않았다.

‘기득권 구조 개혁’을 천명하는 등 원칙과 소신 있는 행보를 통해 상공인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일부 기득권 세력에 염증을 느낀 지역 상공인들이 윤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큰 이유다.

차기 회장 후보로 한 발 앞서나가고 있는 윤 후보의 핵심 공약은 ‘희망’이다. 

윤 후보는 중소상공인들의 어깨를 짓눌러온 불공정한 정부의 대기업 위주의 정책과 편견과 차별을 받고 있는 지역 상공인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은 경제회복과 코로나 극복을 동시에 이뤄 내야 하는 중요한 길목입니다. 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일 할 수 있도록 발전을 견인할 구심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윤방섭(68·삼화건설사 대표) 후보

윤 후보는 우선 회원에게 특화된 제휴서비스 확대 강화 등 기업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주상공회의소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개발하고 발굴하겠습니다. 특히 국제특송, 통번역, 비즈니스 의전, 글로벌 사업지원, 기업복지, 홍보대행 등 유용한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회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그는 또 회원들을 위한 다각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젊고 유능한 신진기업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제포럼과 혁신위원회를 운영하고 자문위원회 구축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회원들을 위한 다각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젊은 신진기업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동반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선·후배 상공인의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해 전북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에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전주상공회의소를 운영하겠습니다.”

 

윤방섭(68·삼화건설사 대표) 후보
윤방섭(68·삼화건설사 대표) 후보

윤 후보는 또한 공헌을 하는 기업에게 의원선거 없이 당연의원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제도와 당연·임의·특별회원 간 차별 철폐 등도 내세웠다.

“이 같은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팀을 즉시 신설해 우리 상공인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전주상공회의소를 이루겠습니다. 상공인들을 위한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상공인을 섬기고 상공인이 주인으로 대접받을 수 있는 전주상공회의소 100년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편, 윤방섭 후보는 현재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전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부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 전북애향운동본부 이사, 대한건설협회 이사, 건설경제신문 이사, 전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전북육상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제27대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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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1-01-25 11:03:48
돈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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