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가 지난 22일 김제 대표 맛 집을 최종을 선정하고, 신규 4개소를 지정했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맛집 신규 선정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시민들에게 음식점 19개소를 추천을 받아 1차 행정사항 검토, 2차 실무평가를 거쳐 3차 맛집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요촌동의 곰돌이네집을 비롯 신풍동의 한우리갈비, 풍년쌈밥식당 백구면의 난산마전슬로푸드식당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신규 맛집은 전통과 맛, 상차림, 지역특색을 살린 음식점으로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가 우수하고, 판매가격의 대중성과 인지도가 높은 업소다.
이와 함께 기존 맛집 3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등 재평가를 통해 최종 28개소를 재선정 했으며, 대표음식점(일반) 50개소, 신규 맛집 4개소를 포함해 총 82개소에 대해 맛집 사후관리 및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과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김제 대표 맛집을 지속적으로 육성 관리하고, 음식점의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선도업소 모집 또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보건소는 김제시 대표 맛집을 지난 2016년 9월부터 시작해 올해 신규 맛집 선정 등으로 맛집을 재정비해 책자제작과 시 홈페이지, SNS 게재 등 시민과 김제시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김제 대표 맛집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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