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낙송)는 21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케어팜 운영협의회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전주시 민선식 복지환경국장, 캠코 최낙송 전북지역본부장, 한국도로공사 김주성 전북본부장,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박우성 본부장, 전북장애인부모회 임예정 전주시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캠코 등 5개 협약기관은 △장애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치유, 돌봄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관련 행사 동참 △케어팜 조성을 위한 주변 환경정비 및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및 제공 △기타 케어팜 운영에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낙송 캠코 전북지역본부장은 “유휴 국유지를 케어팜으로 위탁개발 지원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에게 보다 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내 협약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국민참여(제안)를 통해 혁신 및 사회적 과제로 선정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케어팜 위탁개발사업 지원’ 사업이 사회적가치구현과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16일 시행한 ‘2020년도 제3차 K-Square & 성과공유회’ 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