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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코로나19 위기 속 안정적 재정운영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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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코로나19 위기 속 안정적 재정운영 최선 다할 것"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1.01.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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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지난해 성과 분석 및 향후 비전 제시

부안군 재무과는 2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 분석과 함께 2021년 주요 업무 추진방향 및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재무과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방세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세 부과목표액 대비 106%를 초과한 지방세 부과액 699억원을 달성했다.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벌이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방세 징수율도 전년대비 1.3%p 상승했다.
초저금리 상황에서도 스마트한 자금 관리로 자체 최대 이자수입액 26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2019년도 25억원) 자체 최대 이자수입액을 달성했다.
특히 재무과는 지방세수 확충과 징수율 향상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면서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와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15일 이후 수의계약 범위를 확대해 지역업체와 25건 3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유재산 임대료 5800만원을 감면해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군청사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을 계획하고 국비 15억원, 도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주차장 예정 부지내 국유재산에 대해서도 교환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오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첫발을 내딛었다.
재무과는 이러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방세수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세 631억원·세외수입 320억원 세입 목표 달성과 관내 생산제품 구매 65% 달성 지역상생 계약행정 추진, 부안군 공유재산 2만 6500필지 공유재산 실태조사 100% 완료,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공공시설팀이 신설된 만큼 그동안 시설직이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공공건축 신·증축사업에 대해 ‘선즉제인(先則制人·남보다 먼저 하면 남을 이긴다)’의 자세로 부서간 협업을 통해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흔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수여건이 밝진 않지만 자주재원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부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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