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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내일 새해 첫 의정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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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내일 새해 첫 의정활동 돌입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1.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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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까지 11일간 임시회 개회
道·도교육청 실국원별 업무보고 청취
조례안19건 등 총23건 안건 처리 예정

전북도의회가 오는 22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는 최근 효율적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 사무처 조직 개편 단행으로 입법정책담당관실을 신설하는 등 내부 역량강화도 모색하고 있다.

올해 첫 열리는 제378회 이번 임시회는 다른 회기 때와는 분위기부터 사뭇 다르다. 무엇보다도 의원들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입법정책담당관실 입법지원팀과 예산정책분석팀의 조직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의원들은 특히 집행부의 예산 추계 등 업무 분석에 따른 효율적인 견제 감시 기능의 극대화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송지용 의장은 전북 발전을 위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역의 현안에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송 의장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수소 등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 발판 마련을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한편 지방의정센터 설립도 연내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의회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11일간의 도의 실국원별 업무 보고와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리될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과 동의·승인안 1건 등 총23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또 도교육청의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 청취와 도민 복리 증진 및 각종 현안에 대한 7명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될 예정이다. 

5분 발언 예정 의원은 황의탁(무주)·김명지(전주8)·김종식(군산2)·박용근(장수)·오평근(전주2)·강용구(남원2)·나인권(김제2) 의원 등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23일부터 3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도청 및 도교육청 실·국의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 청취와 의원 발의, 집행부에서 제출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각종 조례안과 동의·건의안 등 처리된 안건은 다음 달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후 폐회한다.

송지용 의장은 “일상의 불편과 생계위협에도 거리두기와 방역에 협조해주신 도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도의회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 4차산업혁명 시대 뉴노멀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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