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가 음식점의 낭비 없는 잔반Zero화 등 건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선도업소를 2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선도업소는 일반음식점이 대상이며, 1인 반상 또는 개인별 반찬 제공을 실천해야 하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도록 적정량 제공과 반찬 가짓수 줄이기, 소형찬기 등 간소한 상차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업소다.
이에 보건소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선도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생등급제 인증 컨설팅 우선지원, 포장용기 등 물품 지원으로 선도업소가 잔반Zero화 식문화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문화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요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선도업소 추진은 음식점의 개인별 반찬 제공 식문화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잔반Zero화를 실천하려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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