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지난 18일 관내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5분을 모시고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의 청결을 위한 이·미용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미용봉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인 김준섭 이용사(인후동 캡틴이용원)의 재능기부로 실시되고 있으며 2016년3월부터 2020년 12월 현재까지 총 60회의 꾸준한 재능기부로 이어져오고 있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이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함을 느낀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봉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미용봉사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환경정비, 코로나19 대비 시민일제소독의 날 참여, 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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