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2일까지 2주간
전북도가 배달 음식점과 도시락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방역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팀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배달 음식점 및 도시락류 판매업체에 대해 특별단속을 펼친다. 이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음식 구매가 급격히 증가해 단속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이번 단속에서는 배달앱을 통해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등 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과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기본수칙,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민생특별사법경찰팀 관계자는“식품위생 등 민생 7대 분야 및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불법적인 행위를 발견할 경우 전북도 민생특별사법경찰팀(280-1399)으로 제보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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