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국정포럼(이사장 박승주, 전 여가부 차관)은 지난 7일 오후7시 30부터 9시까지 정회원 300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Live(Zoom)로 진행한 ‘2021 온라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이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의장단 신년 참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엔 의장단 박승주 이사장, 정회근 좌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김기진 인재개발위원장의 진행(PD)으로 시작한 신축년 새 해 맞이 ‘2021 온라인 신년 인사회’는 정회원 중심의 특별세션으로 40초 덕담 나누기 등을 이어갔다.
박승주 이사장은 온라인 신년사에서 ”희망과 도약의 2021년이 밝았다“며 말문을 연 뒤, ”코로나19로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것도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온라인화상회의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세계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한 것이니,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 거버넌스인 세종로국정포럼은 지방이든 지구촌이든 각지에 계신 정회원과 정회원이 추천한 세계각국의 지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대한민국을 도약시키고, 세계 주도국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정회근 좌장은 개회사에서 “혹한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정회원 제위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는 본 포럼 창립 16년을 맞이하는 신년 인사회로써 정회원 특별세션과 현충원 참배를 갖게 돼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한 정 좌장은 “코라나 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오전 국립 현충원 참배에 나선 의장단은 국정포럼 리더로서 국립 현충원에 도착해 현충원 의전팀의 귀빈급 예우를 받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박 이사장은 방명록에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 거버넌스 네트워크 세종로국정포럼 의장단이 ‘도약의 2021’을 만들고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다짐한다”고 기재했다.
오전 국립 현충원 참배를 마친 의장단은 오후 다시 온라인 참여를 통해 정회원들과 일문 일답을 나누면서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발언에 나선 정회원은 50명에 이른다.
윤병은 국제통상위원장은 “정말 추운 날씨이다. 그런데도 의장단이 참석하는 현충원 참배는 본 포럼의 기상이 느껴지고 박 이사장의 방명록 글이 큰 울림으로 들린다”고 했으며,
최종렬 의장은 새 해를 맞이해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시며,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기진 인재개발위원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으며,
박용우 3D프린팅위원장은 “이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시민사회단체로서 코로나 19 팬데믹시대를 지혜롭게 대처해나가며 생존의 다양한 아젠더를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칠성 한국청소년봉사단 광주연맹총장은 “멀리에서 참여한다”며, “강추위에 대설까지 엄습한 지금, 안전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모두를 위해 저는 금번 일요일 또 무등산에 올라 기도하련다”고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