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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2021 의정활동성과와포부 김 종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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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2021 의정활동성과와포부 김 종 식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1.07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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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역 발전‘제안 王’
지난해 건의안 최다 발의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
“고교 무상교육 차별 없어야”

 

김종식(군산2) 전북도의회 의원이 사립유치원 지원과 고교 무상교육 지원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 예술고 등 6만여 명의 고교생들에 대해 “차별없는 교육 지원을 해야 한다”며 교육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을 해 온 것들에 대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도의원 중 가장 많은 건의안을 낼 정도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의안의 대부분이 교육위원회 상임위 활동 결과물들로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학자금 무이자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냈다.

특히 특수목적고 학생들도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받고 있는 수준의 무상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일반고 학생에 준하는 무상교육 지원 확대를 교육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국·공립 유치원에 비해 사립 유치원을 이용하는 가정은 부유할 것이라는 생각에 무조건 사립유치원 지원은 안된다는 기준을 갖고 있는 것 또한 현실과는 동떨어진 지원책이라며 보여지는 것과는 다른 현실적인 문제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지역구인 군산 경제와 농업농촌에 대한 발전 방향 모색에도 지난 한 해 분주했다. 지난 가을 임시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조속히 실행돼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도인 전북에서 농업농촌을 위한 쌀값 안정화 정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정부가 농촌을 살리겠다고 정부 양곡 방출 계획을 세웠으나 그것은 농촌을 벼랑으로 내모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대정부 건의안으로 방출 중단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처럼 김 의원은 소속 상임위인 교육위 활동에서부터 지역민을 살리는 지역상생 방안 마련까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고심했다.

지역현안을 챙기는 동시에 예산 확보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구인 군산의 경기침체와 관련해 군산 경제 위기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끊임없는 지적과 군산대 지역학교 등록금 지원, 페쇄된 군산조선소 부지 활용방안 제시, 군산 강소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위한 건의 등 지역 경제 회복을 돕는 목소리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군산에 친환경 전기차 혁신 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강소 연구개발 특구 유치가 확정됐고, 군산 지역 교육예산 확보에도 성과를 냈다.

김 의원이 도의회에 처음 입성했을 당시보다 군산교육지원청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과 시설 예산 등이 150억 원 가까이 증액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외계층에 대한 국가 지원 확대에 관심을 보이며, “발달 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주장하며 한시적 유아교육 지원 법률인 ‘유특회계법’의 전면 개정과 유아 무상교육 확대를 위한 지자체와 도교육청의 협력방안 마련을 촉구 중이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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