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3-08 09:57 (월)
"배움과 성장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
상태바
"배움과 성장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1.01.06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환 교육감 신축년 새해 신년기자회견
올해 전북교육 주요 정책과 방향 등 설명
환경교육, 민주시민교육, 학교자치 등 강조
"코로나 고통 끝나지 않았지만 이겨낼 것"

 “새해에도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6일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교육, 민주시민교육, 학교자치, 학교 재구성 등 올해 전북교육 주요 정책과 방향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먼저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뜻밖의 재난을 겪었고 고통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교육가족과 전북도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구살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를 멈추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연과 공생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도록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주시민교육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교육감은 “2020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유권자로 총선에 참여했다. 민주주의를 먼발치에서 구경만 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당당한 시민으로서 주체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터넷과 미디어에서 혐오표현이 뿌리를 뻗어나가는 것을 우려했다. “차별과 폭력을 낳고 공동체 의식을 약화하는 혐오표현 대신 학생들의 삶에 존중의 언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할 것”이라며 “미디어를 올바로 읽고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미디어 문해력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학교자치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이 원하는 교육,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에 집중하며 학생과 교사가 학교의 주체가 되는 학교 민주주의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회, 직원회 등을 활성화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과 배려속에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교를 재구성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혁신교육 10년을 디딤돌 삼아 모든 학교가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스스로 배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이 있는 인재를 기르고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참학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 위기에서 새롭게 주목받은 작은 학교들의 장점을 살려 농어촌과 원도심 작은 학교 세우기에 힘쓰고 어울림 학교 정책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은 기다림에서 시작하며 전북교육의 힘찬 박동은 계속될 것”이라며 “올해도 아이들을 위한 기다림의 교육을 실천하며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 교육가족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위해 묵묵히 또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정읍시, 우암로 지중화사업 11억6000만원 투입
  • ‘그린 새만금’개발 속도…“글로벌 신산업 중심지 도약”
  • 민주당 전북도당·전북도,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 참여
  • 2021년 인공지능시대의 개막,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세상
  • "차기 대선 관통하는 핵심의제 발굴에 집중"
  • 군산시·경찰·세무서, 아파트 분양권 불법거래 합동단속반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