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은 5일 매년 대강당에서 개최해오던 시무식 행사를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부서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호석 호남청장의 신년사를 영상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했다. 

이호석 호남청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비대면 조사방식의 확대를 통해 통계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정책에 필요한 정확하고 다양한 지역통계를 확대 개발·개선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에 신설된 통계데이터 광주센터와 통계체험센터를 활용해 지역민들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호석 호남청장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부서장들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민주열사를 추모했다. 김명수기자 

김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