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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예가들의 진한 묵향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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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예가들의 진한 묵향 우정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2.27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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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 내년 1월 1일까지 한중서예교류전
중 서예작품 41점-한국작가 60점 등 총 164점 전시 예정

2020 한중서예교류전이 내년 1월 1일까지 전주 Y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중국 서예작품 41점을 포함해 한국작가 60점, 수묵동연회 회원 작품 63점 등 총 164점을 전시하며 한국작품은 2회에 걸쳐 전시한다.

올해 한중서예교류전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중국 강소성 염성시서법가협회 전시장에서 진행된 중국작품과 한국작품 60점이며 당시 한글의 세계화와 묵향으로 표현한 한글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 작가들의 개성을 표현한 작품들로 중국 서예인들과 인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작품들이다.

올해 한중서예교류전의 중국작가들 작품은 작품마다 개성이 있고 서체가 다양하며 작품을 시작하는 붓이 물 흐르듯 막힘이 없고 구성과 예술성이 돋보이고 일필휘지라 하는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는 자연스러움의 작품들이다.

지난 2017년 백담 백종희서예가가 강소성염성시에서 개최한 한중서예교류전에 참석해 한글로 휘호하여 큰 환영과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회장 박영진)는 중국강소성인민대외우호협회와 2002년 9월 25일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한중청소년교류, 한중태권도교류, 한중부녀연합회교류, 한중공예교류 등을 추진했다.

특히 한중서예교류전은 한중수교25주, 전라북도 방문의 해에는 강소성남경도서관 전시장에서 한중서예교류전을 개최해 양국 서예인들의 휘호로 한국의 서예작가들은 한글로 동행, 감사를 표했다.

한중교류 25주년 행사에는 송하진 지사와 중국강소성공무원서법가협회장과 휘호를 하는 등 활발한 민간교류를 추진해 상호 신뢰와 우의증진으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박영진 회장은"이번에 출품한 한국의 작품(서예, 문인화 등)들은 전체의 의미와 뜻에 중점을 주면서 예술성, 창작성이 뛰어난 작품들이다"면서"전북과 중 강소성 서예가들이 묵향을 나누며 한국과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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