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3:25 (금)
자랑스런 연극인상에 홍석찬 창작극회 운영위원
상태바
자랑스런 연극인상에 홍석찬 창작극회 운영위원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2.27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연극협회 주최 제13회 대한민국연극상
젊은 연극인상에 유성목 마진가 예술감독 선정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13회 대한민국연극상’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에 홍석찬 창작극회 운영위원이 수상했으며 유성목 마진가 예술감독은 젊은 연극인상에 선정됐다.

홍석찬 창작극회 운영위원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수상자 홍석찬 창작극회 운영위원은 지난 1988년 전주시립극단에 입단한 이후 꾸준하게 연극활동을 했으며, 1990년 창작극회 입단 후 ‘서울로 가는 전봉준’ 등 100개가 넘는 작품활동을 했다.

또 연출과 기획, 극단 대표로 연극에 임하는 자세와 후배를 대하는 모습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고 박동화선생의 연극정신을 기리는 기념사업회의 사무국장을 맡아, 선생의 유지를 널리 선양하는 역할을 도맡고 있으며, 연극저변을 확대하기위해 학교 교육사업과 일반인 연극강좌 등을 개설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지역연극의 한계를 누구보다 절감하고, 연극예술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아동극, 인형극 발전에도 기여했으며 시민연극, 동네연극, 축제연극, 동아리연극, 대학연극 등에 관여해 비연극인에게도 연극 가이드를 제공하고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성목 예술감독

젊은 연극인상 수상자인 유성목 예술감독은 전주대 연극영화전공, 황토레퍼토리컴퍼니를 거쳐 2009년에 창단한 마진가에서 연출가, 배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20여년의 기간 동안 100여편 이상의 작품을 연출, 연기하는 등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연극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젊은 연극인이다.

유 감독은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융복합 무대기술, 관객이 배우의 신체와 심리를 공감하기 위한 메소드 연구, 이 시대의 인간에게 화두를 던지는 연극 등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은 시도로 연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비극에서부터 희극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전주대에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연극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