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전주시, 건강체크하며 공연볼 수 있는 의료·문화 복합서비스 공간 조성
상태바
전주시, 건강체크하며 공연볼 수 있는 의료·문화 복합서비스 공간 조성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12.27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에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며 전시와 공연을 보는 의료·문화 복합서비스 공간이 들어선다. 전주시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우아동 첫마중길 인근에 내년 3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민간참여 생활SOC 복합시설’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첫마중길 인근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작은도서관 등 주민쉼터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1층에 구축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민간의 대자인병원과 연계해 △혈압, 혈당, 인바디 등 개인별 건강상담 체크 △건강교육 및 의료복지 자원연계 등 통합돌봄 프로그램 △자원봉사 웰니스 아카데미(간병돌보미) △시니어 정보화 역량교육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2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쉼터 공간이 꾸며져 각종 전시 및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물 리모델링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시는 내년 초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대자인병원과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시는 전주역세권에 지역민을 위한 복합공간이 조성되면 침체된 공동체들의 활성화를 돕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복합시설 조성은 전주역세권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대자인병원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