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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지하정보 구축지원 전담기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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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지하정보 구축지원 전담기구 지정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0.12.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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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정보의 체계적 관리 목적으로 전담조직 신설  
지하공간통합지도 제작·정책 지원·표준·기술개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는 ‘지하안전법 시행령’(제33조의 2)에 따라 지하정보 구축 지원 및 정확도 개선 전담기구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하정보 전담조직을 만들고 △지하공간통합지도 제작을 포함한 갱신·품질 관리 △지하정보 제작과 개선에 필요한 계획, 정책·제도, 표준, 기술 개발과 관련된 지원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에는 아직 구축되지 않은 33개 시 및 전국 민간 지하구(통신구·전력구)와 2022년에는 75개 시를 대상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상·하수도, 통신, 전력, 가스, 열수송, 지하공동구, 시추(지반정보) 등 15종의 지하정보를 반영한 3차원 지도이다,

LX는 관리기관의 일관적·체계적인 지하정보 구축을 위한 매뉴얼 제작 및 배포, 정확도 개선사업 컨설팅, 지하정보 2D·3D 품질검증, 정확도 개선을 위한 연구·데이터 표준화 및 기술 개발 등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공간통합지도의 오류검수를 위해 내년에는 ‘지하정보 3차원 DB 구축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하공간통합지도의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되지 않은 산업단지 내 특수지하시설물을 지하공간통합지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제도개선을 통해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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