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과 3D프린터 지원사업, 필라멘트 기증
상태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과 3D프린터 지원사업, 필라멘트 기증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12.23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도내 중·고등학교 17개 학교에 500만원 상당의 PLA 필라멘트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인 3D프린터 지원사업은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재단이 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비전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PLA 필라멘트는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 사탕수수, 고구마 등과 같은 식물성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지는 친환경 수지로 매우 안전하며, 전북은행에서 지원했던 도내 중·고등학교 중 신청을 받아 최종 17개교에 순차적으로 배송을 할 예정이다.

이리중학교 남상윤 교감선생은 “늘 학교 교육에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지원해준 3D프린터는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필라멘트가 부족하던 차에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12월에 3D프린터 모델링 경진대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도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부득이 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했다”며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3D프린팅 활동을 돕고자 필라멘트를 기증하기로 했으니 교내에서 3D프린터의 안전지침을 잘 지키며 꾸준히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