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6:07 (화)
무주군, 하반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금 확정
상태바
무주군, 하반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금 확정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0.12.23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까지 2,309농가에 9억 7천 8백만 원 지급

무주군은 2020년 하반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금 9억 7천 8백만 원을 확정하고 이달 31일까지 2,309농가에 개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은 관련 조례(2018.12. 제정 · 공포)에 근거해 조성한 1백억 원의 기금을 가지고 농산물 수매와 저장, 판매에 따른 손실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주군은 올해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무주농협 · 구천동농협)과 함께 수매(매취)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10월 말까지 3,843농가가 생산한 4,993톤의 농산물을 수매해 전국 20여개 농산물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 출하했다.   
이 과정에서 농가의 자가 선별유통 지원금 9억 7천 8백만 원을 포함한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의 수매매취손실금, 소규모 마을 공동수집장 운영, 농산물자가선별 · 유통 비용 등 22억여 원이 발생했다. 이에 무주군은 21일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운용 심의회’를 열고 지급 안을 최종 확정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최원희 센터장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이 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올해는 집중호우와 우박, 태풍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과 품질이 하락한데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산물 소비시장도 급격하게 위축된 상황이라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에도 1,822농가에 34억여 원의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