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광역사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에 난방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저소득 재가장애인 난방류 지원사업’은 도시가스가 인입되지 않은 낙후된 지역에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에너지 효율 경제적 비용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과 혹한 추위로부터 보호를 통한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40가정을 추천받아서 지원했다.
난방류 지원은 한 가정당 2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으로 지원해 이용자 가정마다 필요한 시기에 주유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호영 관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더 힘든 재가장애인들에게 난방류 지원을 통해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장애인도 살만하고 더불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본관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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