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지방중기청장)은 16일 제18대 청장으로 윤종욱 신임 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종욱 신임 전북지방중기청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6년 특허청 심사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업자원부, 지식경제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과장, 기술혁신정책과장, 경기지방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장 등 다양한 정책역량과 현장경험을 쌓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내에서 섬세한 현장감각과 정책역량을 두루 겸비한 기술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윤종욱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운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하는데 모든 정책 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청장은 첫 행보로 오는 21일 백년가게로 선정된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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